생방송 중 갑자기 쓰러졌던 아프리카TV BJ 케이(박중규)가 병원에 입원 중인 근황을 전했다.
케이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입원 완료"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마스크에 환자복을 입고 거울 셀카를 찍고 있는 케이가 담겼다.
그는 무덤덤한 눈빛을 보였지만 눈물 흘리는 이모티콘을 게재, 속상한 마음을 토로했다.
또 뇌파 검사를 받는 듯 머리에 전선을 연결하고, 망을 둘러써 눈길을 붙잡았다.
앞서 그는 지난 4일 아프리카TV 방송국 게시판을 통해 "며칠 전 대학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았고, 의사 선생님이 뇌전증인 것 같다고 말씀하셨다"며 "내일 입원 후 뇌파 검사, MRI 검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케이는 최근 생방송 중 갑자기 경련을 일으키며 쓰러져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해당 사진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쾌유를 빌며 응원을 보냈다.
누리꾼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 "아이고 별일 없길", "건강만 하자", "별일 없을 거야. 가벼운 마음으로 퇴원하자", "고생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보자 화이팅", "아프지 마라", "진짜로 괜찮아진 다음에 복귀하자"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케이는 아프리카TV에서 10년 넘게 활동해 온 1세대 BJ다. 그는 남다른 입담과 훈훈한 비주얼로 인기를 끌고 있으나 각종 구설에 휘말리며 논란의 중심이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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