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대신 '태극기'를 아찔하게 입고 월드컵 경기 직관한 태극기녀의 정체 (사진)

한국-포르투갈 경기를 카라트 현지에서 관람한 배우 곽수진 / 곽수진 인스타그램

지난 3일(한국 시각) 한국과 포르투갈의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을 관람한 ‘태극기녀’가 누리꾼 관심을 받고 있다.

당시 관중석에서 태극기 탱크톱을 입고 한국의 우승을 지켜본 여성 관객이 ‘월드컵 한국 관중녀‘로 불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옷 대신 태극기를 탱크톱 형식으로 둘러 어깨와 팔을 훤히 드러낸 이 미녀는 배우 곽수진이다.

’스마트PC사랑‘이란 매체에 따르면 곽수진은 2019 미스인터콘티넨탈 서울 ‘선’이자, ‘체대 출신의 연기 전공자’라는 이력을 갖고 있다. 복싱, 테니스, 수영, 스킨스쿠버, 스키, 승마 등 여러 운동에서 수준급 실력을 자랑한다.

경기대 스포츠경영학과에 진학한 곽수진은 배우의 꿈을 놓지 못해 연기학과를 복수 전공하며 본격적인 모델 활동을 시작했다. 매체에 따르면 대학 시절부터 네이처 리퍼블릭, 필로소피, 식물나라 등 유명 뷰티 브랜드에서 광고 모델로 활동했으며, 여러 뮤직비디오와 웹드라마에도 출연했다. 방문 및 홈 PT 스타트업 ‘겟유어핏(Get your fit)’의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곽수진은 곽민선 아나운서의 동생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