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 감독 위로 뿌리친 손흥민, 카메라에 그대로 찍혀 난리 났다
손흥민이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지난 28일 오후(한국 시각)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나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2-3으로 아쉽게 패했다.
경기 종료 후 벤투 감독은 코너킥을 주지 않고 끝낸 주심에게 항의하다 레드카드를 받았다. 이후 벤투 감독은 화가 나 있던 손흥민에게 다가가 어깨를 감싸며 위로했다.
그러나 손흥민은 이때 벤투 감독의 손을 뿌리치며 화를 참지 못했다. 이 장면은 카메라에 그대로 포착돼 논란이 됐다.
해당 장면은 여러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로 확산하며 주목받았다. 네티즌들은 "폼 안 좋아도 이해하는데 이건 아니지", "진짜 실망했다", "주장이 뭐 하는 거냐", "주장으로서 팀원들 다독여줬으면 좋았을 텐데"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4일 우루과이와 1차전에서 0-0으로 비긴 한국은 이로써 1무 1패(승점 1)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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