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가 다 봤다…가나 스태프가 손흥민에게 저지른 '만행' (영상)
한국-가나전 종료 직후 눈에 띄는 장면이 포착됐다.
지난 28일(한국 시각)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가나의 H조 조별리그 2차전이 열렸다.
결과는 한국의 패배. 한국은 가나에 2-3으로 졌다. 한국이 코너킥을 시도할 때 종료 휘슬을 분 주심에게 항의하던 벤투 감독은 퇴장까지 당했다.
경기가 종료된 후 카메라엔 한국 선수들의 모습이 여럿 포착됐다. 일부는 주저앉거나 눈물을 흘렸다.
주장 손흥민도 굳은 표정으로 서 있었다.
그런데 한 가나 스태프가 손흥민에게 다가가 등을 툭툭 치더니 다른 한 손으론 휴대전화를 꺼내 들었다.
이 모습은 중계 카메라에도 찍혔고, 트위터 등 온라인에도 확산됐다.
이들의 대화 소리는 안 들렸지만, 스태프가 휴대전화를 들었을 때 손흥민이 고개를 돌리고 또 다른 가나 스태프가 말리는 듯한 제스처를 취한 걸로 보아 '손흥민과의 셀카'를 시도했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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